요즘 ‘AI 에이전트’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처음 접하면 복잡해 보이죠?
사실 개념은 간단합니다.
■ AI 에이전트
사람이 “회의 잡아 줘”처럼 목표만 던지면 알아서 앱을 열고 버튼을 누르는 ‘디지털 심부름꾼’입니다. 단순 매크로와 달리 상황을 읽고 순서를 스스로 결정합니다.
에이전트가 캘린더·메일·사내 DB처럼 서로 다른 시스템과 이야기하려면 ‘공통 언어’가 필요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AI 프로토콜입니다.
■ MCP(Model Context Protocol)
MCP는 에이전트가 데이터베이스, PDF, 메일 서버 같은 외부 도구를 USB-C 포트처럼 한 가지 형식으로 꽂게 해 주는 규칙입니다. 덕분에 “재고 수량 불러 와” 한 문장으로 최신 정보를 바로 가져올 수 있죠.
■ A2A(Agent-to-Agent)
A2A는 서로 다른 에이전트끼리 협업하는 방법을 정한 팀 메신저 규칙입니다. ‘고객상담 에이전트’가 “환불 계산”을 ‘재무 에이전트’에게 요청하고, 결과를 받아 고객에게 안내하는 식으로 바통을 넘깁니다.
■ 활용 예시
온라인 쇼핑몰
- 재고 에이전트가 MCP로 ERP에서 수량 확인
- 부족하면 A2A로 구매 에이전트 호출
- 구매 에이전트가 메일 에이전트를 통해 공급사에 자동 발주
사람은 “자동 발주 켜 줘” 한마디면 끝!
■ 한 줄 정리
에이전트는 실행 담당, MCP는 외부 도구 연결 선, A2A는 에이전트 간 협업 언어입니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복잡해 보이던 ‘AI 에이전트 생태계’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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